적절한 삶을 위한 임금의 정도는..?

적절한 삶을 위한 임금의 정도는..?

마법사 온 9 3,616
어제 인터넷기사를 보니.. 노조전임자에게 (곧 노조활동으로 인해서 그만둔 사람) 지급되는 월급을 앞으로 회사에서 부담하지 않는 법을 만든다더군요..
그렇게되면 노조자체에서 노조비로 지급해야하는데..

문제는 그 금액이죠.
역시대기업이라 그런지.. 또 장기근속하신분들이 앞장서셔서 그런지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많게는 700까지 있는데.. 평균이 4-5백선이더군요.

700이면.. 연에 8천4백이란 단순계산이나오는데..
디자이너 수습으로 70으로 시작하는곳도 있는데..
정말 사람 기죽게 하는 금액이더군요.

물론 그런분들의 활약(?)이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외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지금정도의 근로환경이 만들어졌겠죠..
우린... 언제나 월 몇백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200은 빼고 ㅡㅡ;;)

얼마나 받아야지 중산층에 적절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얼마나 받아야지 기름값 걱정안하고, 카드 그을때 마다 그달 결제액 계산안하고 살 수 있을까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있는 두가지 파업..

현대자동차노조의 연례파업과.. 포스코 비정규직의 점거농성..

언론플레이로 노조라면 회사죽이는 나쁜 단체로 만들어져 가는 요즘..
포스코 비정규직의 현실에 마음이 아픈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정규직비정규직 구분도없는 이 디자인직은..
월 몇백수입의 꿈은 안꿔도 좋으니까,, 제때제때 제대로만 주길 ㅡㅡ;;
그리고 휴가때 20만원만 손에 쥐어주면 좋아하니까..
사장님들.. 좀 잘해주셈!! ㅜㅜ


**추신.. 사파리는 자동로긴기능이 안되나요? 불편하네.. ㅡㅡ; 

Comments

化朗
정말 에수케이 목에 기부스하고 다님..
예전에 에수케이지사에 갔다가
직원들이랑 엘리베이터 탔는데
하는 말이
'이번에 직원대출해준다면서
2000만원 거의 거저라던데.'
이러니깐 딴 사람 말하길
'월급많은데 뭐하러 대출하냐..'
그러니까 다른사람 왈
'맞아 그렇긴해..'
아 쉬밸 조낸 부러워쌈 
거리
자신의 역할..., 이거 중요한데...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싫다면 딴거 찾아 보겠는데...,

지금 하는일 싫지않고..., 적당히 뽀데나고...,
얼마가 적당한 수준인지는 솔직히 잘모르겠고...,
물려받은 재산 없어서 그럭저럭 빠듯한 생활하면서...,
나름..., 놀러도 나가보고..., 형편에 맞는 스타일 만들어 가면서...,
사는게 인생 아닐까...,

확실한 노력의 댓가를 바라고..., 싶다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걸...,

날을 새고 30만원의 수당보다 더 받으려면...,
현대보다도 더 큰 디자인 회사 들어가면 될꺼야...,^^ 
됫거든? -♪
노조 직원들, 신문맹글면서 절대 네버 5500아니라고 입에 거품물드만.. ㅡㅡ^
에수케이가 쫌 허징~ 5시퇴근 5일근문데마리야..
이사람들은 목에 기브스나 풀고다녔으면하는 바램이...ㅋㅋ 
초롱소녀
200만 받아도 정말 좋겠네요...부럽다...쩝^^ 
카키색날개
ㅎㅅㅎ;;;부럽다... 
KENWOOD
현대자동차노조의 평균연봉,,,5500,,,띠불,,,
이백도,,,빼지말구,,,넣어주시길,,,-.,- 
샤이닝
emoticon_101 
됫거든? -♪
울산현대자동차는 10년근무한 사람이 토욜에 밤을 꼴딱새면서 일해주면
30마넌선의 수당이 붙는다고 들었음. 근데 맨날 파업해 ㅡㅡ+
내가보기엔 배부른 투쟁가튼뎅~ 나름대로 뭔가는 있겠지만... 무튼 화이링~^^ 
아수라
요거한지 19년째인데요...정말 피부에 와닿는말이내요...그래도 힘냅시다...내가 아니면 또 누군가 이자리를 감당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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