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의 마력에 빠지다...
cjh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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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10:52
최근 교회에서 대형판넬 디자인을 의뢰받고
그냥 무작정 인디자인으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근데 우와..생각보다 작업시간이 무척 절약되네요...
일러스트나 포토샵에 의존하는 게 줄어들고
일단 도형에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어
불러온 사진위에 박스를 올려 50%정도 오퍼서티로
조절해주는 작업이라던가...
서체조절에 대한 융통성이라던가..
현재 쿼크 3.3보단 뭐든 한수위였숩니다.(철지난 쿼크보다
당연히 우위에 있겠지만..)
그리고 인디자인의 큰 장점.
쿼크처럼 이피에스 그림이 지저분하게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들어오니 굉장히 정확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쿼크3.3에선 그 화면 그대로 잉크젯에 프린트하면
굉장히 그림이 지저분해서 칼라레이저냐 흑백레이저로 출력하거나
피디에프로 돌려야 깔끔히 나와주셨는데..
인디자인은 그냥 화면자체가 교정본이네요...
앞으로 좀 더 많은 작업을 인디자인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가끔가다 쿼크에서 이미지 투명도가 조절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